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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의령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RPC운영 부울경협의회 벼 수확기 대책회의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17일 의령농협 회의실에서 2020년 RPC운영 부울경협의회 벼 수확기 대책회의를 가졌다.
RPC운영 부울경협의회(회장 김용구)산지농협 조합장 18명, 양곡부 최선식 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배우용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올해 수확기 수급현황과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올해 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 매입요청, 벼 매입자금 적기 지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 출하 희망물량 최대한 매입, 벼 매입 농협RPC 간 협조체제 강화, 경남 쌀 소비촉진 확대 등 수확기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호우와 태풍으로 벼 병해충 확산과 도복 등으로 심각한 위기가 왔지만 경남농협 전 임직원이 선제적 예방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주어 감사하다”며 “수확기에 공공비축미뿐만 아니라 자체 벼 매입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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