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8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평가단이 추천한 영주맛집 21개소를 공개했다.
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정모니터단, 시민시정평가단, 관광해설사, SNS홍보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191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신청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설문평가를 통해 4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2차 현장평가는 시민평가단 중 추첨에 의해 40명을 선정해 공정한 현장평가를 위해 평가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후, 지난 7월과 8월에 손님으로 가장하고 대상업소를 방문해 맛, 가성비, 위생 및 시설환경, 친절도, 인터넷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최종 영주맛집 선정은 1차 점수와 2차 점수를 합산해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공동 20등이 있어 최종 21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주맛집과 향토음식점 및 위생등급우수업소에 관한 정보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근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영주맛집을 발굴하고 관리해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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