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두환 ‘5.18 재판’ 10월 5일 종결...연말 1심 선고 나올 듯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2 00:00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방법원에 도착,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재판 변론이 내달 종결된다. 2년 반 동안 진행된 재판은 결심 공판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 1심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어제 21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전씨의 17차 공판기일이 열렸다.

재판부는 증인신문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 모두 최종 의견 진술을 희망함에 따라 한 차례 더 공판기일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증인신문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 모두 최종 의견 진술을 희망함에 따라 한 차례 더 공판기일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는 전씨 측이 신청한 4명 중 5·18 민주화운동 당시 육군본부 작전 처장이었던 이종구 전 국방부 장관, 국방부 5·18 특조위원을 지낸 최해필 전 육군 항공 작전사령관 등 2명의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2018년 5월 기소돼 2년 넘게 진행된 전두환씨의 형사재판 1심 선고는 오는 11월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news0627@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