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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추분' 전국 대체로 맑음 '큰 일교차 주의'…12호 태풍 돌핀 한반도 영향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2 08:47

'추분' 전국 대체로 맑음 '큰 일교차 주의'…12호 태풍 돌핀 한반도 영향 없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도에서 17도,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5도에 머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4.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 전망이다.
 
제12호 태풍 '돌핀' 이동경로.(제공=기상청)

한편 제12호 태풍 ‘돌핀’이 발생, 일본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다행히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따르면 태풍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0km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돌핀의 위치는 동경 135.2도, 북위 26.2도로 중심기압은 996h㎩(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76㎞(초속 21m)이다. 이후 돌핀은 북진을 거듭해 24일 오후 3시께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리고 시간당 86km까지 빨라진 뒤 점차 줄어들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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