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로운 수비수로 첼시 뤼디거 영입하나? (사진=SNS) |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언론사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을 관심있게 보고있다”고 전했다.
토트넘는 이번 여름 중앙 수비수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베이징에서 활약하는 김민재가 연결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구단에서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자 협상이 어려워졌다.
결국 토트넘이 첼시의 뤼디거 선수로 방향을 돌렸다. 뤼디거는 최근 첼시에서 티아고 실바를 영입하고나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도 출전하지 못하는등 입지가 불안해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커트 주마, 안드레스 크리스텐센, 피카요 토모리, 티아고 실바까지 이미 센터백이 많아 뤼디거는 임대가 유력하다.
김민재, 슈크리니아르와 함께 뤼디거까지 언급되는 상황에 토트넘이 어떤 선터백을 영입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