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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장직 사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5-30 00:00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정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국가대표팀은 그동안 열심히 월드컵 본선을 준비해왔으며, 저는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믿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표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축구협회를 맡아 운영하는 동안 여러 가지 논란과 비판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다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그러면서 "제가 협회를 맡아서 일해오는 동안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축구인, 후원사, 언론인, 정부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오랜 기간 축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축구협회 임직원과 연맹, 시도협회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 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을 맡아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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