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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근황, 뇌출혈 수술 잘 받았지만 회복 더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01 16:55

이외수 근황, 뇌출혈 수술 잘 받았지만 회복 더뎌

이외수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소설가 이외수는 지난 3월 22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이다.

이 씨의 장남 한얼 씨는 1일 SNS를 통해 “우리 가족에게 음력 8월 15일은 아버지의 생일로 한가위 이상의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운을뗐다.

이어 “재활 치료 중인 아버지는 예상과 달리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되찾고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 병동에서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재 음식물을 삼키거나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얼 씨는 “얼마 전엔 폐렴까지 찾아와 급하게 일반 병원으로 옮겼다”며 “어머니께서 일찍 발견하신 덕분에 다행히 빠른 조치를 할 수 있어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좋은 소식을 여러분에게 바로 전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호전이 없어 그러지 못했다”며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리며 건강을 기도해주는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은 댓글을 통해 “선생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빠른 쾌유 기원한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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