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남해군, 23일까지 화전(花錢) 판매 일시 중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10-07 13:05

화전(花錢)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준비 위해
경남 남해군 지역화폐인 화전(花錢) 발행이 일시 중단된다.

남해군은 한국조폐공사에서 개발한 ‘화전(花錢) 통합관리시스템’을 오는 26일부터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자료 이관 등의 준비를 위해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10일간 화전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 환전 업무는 계속된다. 특히 모바일 화전 판매 역시 계속되며 지류 화전 판매가 중단되는 10일 동안 월 한도 100만원으로 확대판매될 계획이다.

남해군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화전(花錢) 10% 특별할인정책과 더불어, 지류식 화전(花錢)은 일 20만원·월 40만원, 모바일 화전(花錢)은 월 60만원 한도로 발행해왔다.

남해군은 통합관리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존 농·축협 외에도, 새마을금고·신협·수협 등 총 36개소 판매환전대행점과 협약을 맺고 화전 판매 및 환전 업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화전(花錢) 부정유통 감지 기능이 탑재된 통합관리스템 도입으로 새마을금고 등 판매 환전대행점을 대폭 늘려서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화전(花錢) 부정유통을 차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jjj567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