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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원 근황·출소일·죄목은? "2년 6개월 도주중 늘 여자 도움 받아" 꼬리에 꼬리는 무는 가늘 이야기 (사진-방송 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역사에 남을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의 동거녀의 마지막 발언은 무엇이었을까. 8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신창원이 전씨와 동거하던 중 도망을 갔던 상황이 전해졌다.
시간을 뒤돌아 보면 단 한 명의 탈옥도 허용하지 않았던 부산교도소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탈출한 신창원의 도주극은 무려 907일간 이어지며 숱한 이야기속에 신창원 신드룸까지 유명세는 탔다.
그는 5년에 걸쳐 계획한 영화 같은 탈옥 과정, 연 인원 97만 명이 동원된 경찰의 수사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국 곳곳을 활보하며 4만 km를 도주한 신출귀몰한 행적, 부잣집을 털어 가난한 사람을 돕는 특이한 행동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무리기까지 했다.
싱창원은 빠른 달리기를 이용해 수박·닭 등을 훔치는 좀도둑질을 일삼아 왔다. 14살 때 처음 경찰서에 잡혀 갔는데, 아버지의 강력한 요구로 소년원에 다녀온 후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을 전환점이 됐다.
지난 1989년에는 서울에서 고향 선후배와 모의해 슈퍼마켓·금은방 등에서 강도 행각을 벌였다. 범행 도중 공범이 피해자를 살해했다. 체포된 신창원은 도주했지만 다시 잡혀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 징역을 받았다.
신창원은 주변 이웃들에게 낚시로 잡은 고기를 전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밤에는 고급 빌라와 아파트를 터는 ‘본캐’ 도둑으로 이중생활한 것으로 전해져 세간에 놀라움을 안겼다.
news06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