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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판로 개척 '앞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10-13 09:55

동유럽(폴란드, 슬로바키아)과 화상상담회 진행
 천안시-동유럽 화상상담회 참가기업 중 MB필터,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비엔케이(주)와 슬로바키아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침체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위해 지역 내 6개사를 대상으로 동유럽(폴란드, 슬로바키아)과의 화상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화상상담회는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무역사절단을 대체해 해외 판로가 막힌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안시는 코트라(KOTRA)와 협약해 화상상담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통역비, 1:1 화상 상담지원, 상담장 등을 지원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해외무역관과 바이어가 지역 내 참여기업현황과 제품을 사전에 확인한 후 관심과 구매의지가 있는 진성바이어들을 발굴, 화상상담회는 지정된 시간에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 후 현지통역사를 통해 바이어와 제품설명 및 계약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이번 화상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방향을 찾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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