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19년에도 종합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에는 2019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총 3개 분야와 13개 주요 재정지표로 구분해 각 단체의 재정현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입과 지방보조금 및 자체경비 비율 등 세출 부문을 평가한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효율성 분야는 자체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의 6개 지표를 근거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