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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세관, 코로나19 극복 '보세공장 화상 간담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10-16 15:49

반도체 기업 애로사항 수렴
 16일 천안안세관이 관내 삼성전자 등 13개 반도체 보세공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세공장 화상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세관은 16일 관내 삼성전자 등 13개 반도체 보세공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보세공장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반도체 보세공장의 애로와 지원요청사항을 해당업체로부터 직접 수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인터넷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최근 개정된「보세공장 운영에 관한 고시」주요개정사항을 해설하고 그 외 보세공장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반도체 보세공장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및 보세공장제도와 관련한 애로 및 지원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요청사항은 ‘보세공장에 대한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도착전 사용신고 자동수리대상을 원재료 외 제12조 제3항의 사용신고 대상물품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등 의견이 나왔다.

천안세관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신속한 물류 및 통관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 등 지원노력을 다해 보세공장 활성화와 반도체 수출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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