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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청와대 제일 부패한 곳”…청와대 전·현직 인사13명 언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10-17 00:00

진중권 전 교수./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6일 청와대를 향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수사관...이 정도면 총체적 부패라고 할수 있죠”라며 청와대 인사들을 거론했다. 

진 전 교수가 언급한 인사들은 모두 13명으로 전·현직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수사관 가운데 기소됐거나 수사 중인 명단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언제 이런 적이 있었냐”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패한 집단이 개혁하겠다고 칼을 들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진 교수는 고려대 교수들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을 결제해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장하성 주중대사도 포함된 기사를 언급하면서 “이건 또 무슨 민망한 스캔들이냐”고 비난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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