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 숲 입구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로 시민들의 나들이가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가까운 숲을 찾는 시민이 많다.
전주시는 숲 입구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체인 진드기 등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놨다.
그러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여러 곳 발견됐다.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기피제 사용을 다해 충전이 필요한 분사기가 있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관리가가 시급해 보인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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