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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코로나19 접촉자 잇따라 발생 임시회 일정 '차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10-19 12:12

 충남 천안시의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임시회 기간 시의원과 직원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천안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천안 232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0대(천안 233번)가 서북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거쳐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2번과 233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로 이들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0대는 18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20대는 천안시의회 직원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천안시의회 제237회 임시회에 참여해 왔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등 청사 소독에 이어 19일 오전 10시부터 속개 예정인 임시회 진행을 오전 11시로 미뤘다.

앞서 천안시의회 한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대학원 수업을 수강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회 일정이 중단됐다가 음성 판정을 통보받고 정상화됐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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