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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정찬민 전 용인시장의 수상한 거래, 무너진 '무결점' 타이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20 23:45



 

'PD수첩' 정찬민 전 용인시장의 수상한 거래, 무너진 '무결점' 타이틀 사진=PD수첩





2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 전 용인시장의 수상한 거래를 폭로한다.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1대 국회의원 재산을 공개함에 따라 각종 이해충돌 논란이 일었다.


앞서 3월에 있었던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박덕흠 의원의 4채의 아파트 소유 논란에 이어, 김홍걸 의원의 편법증여 논란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졌다.


반면, 집 한 채 없는 이른바 ‘무주택’ 의원들도 있었다. 용인 갑 정찬민 의원도 그중 한 명. 전 용인시장인 그는 역대 용인시장 중, 유일하게 재판을 받지 않은, 이른바 ‘무결점’ 시장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PD수첩'으로 온 제보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제보자A는 매매 계약들이 정찬민 의원의 지시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 말했다. 정의원 일가의 땅이 있는 이곳은 시장 재임 시절, 가격이 크게 올랐던 바 있다.

현재 정의원 일가가 소유한 땅의 시세는 40억원에 육박한다.



제보자가 제작진에 들려준 이야기는 사실일까. 제작진은 땅의 원주인을 찾아갔다.


어렵게 연락처를 수소문해 원주인인 E회사 대표 임OO(가명)과 통화를 하게 됐다. 제보자와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셨냐는 질문에 선거캠프를 따라갔다가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당선 직후, 정찬민 시장과 제보자A를 처음 만났다는 건축업자 임 씨.


임씨는 "인허가 도와주게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정찬민 씨가 시장을 하고 있는데 작은형 앞으로 땅을 팔아주면 인허가를 좀 빨리 도와주겠단 내용을 저한테 말한 거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자 A는 "정 시장이 그를 소개해주면서 "이 사람이랑 해"라고 했다."며 "인허가 부서가 있잖아요. 아까 26개 부서가 있다 했잖아요. 그러니까 인허가를 도와주는거죠"라고 제보자A는 말했다.



용인시의회 제 218회 임시회, 보라동 정찬민 의원 토지의 용도지역이 부적절하게 변경된 사실을 적발했다는 의견이 나오며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박남숙 용인시의회 의원은 "알고 보니 자연녹지가 있는 곳을 1종 일반주거용지로 바꿨고, 그러면 땅값이 엄청 튀잖아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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