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갑)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계획에 관해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출처=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성복합터미널은 공영개발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 갑)이 질의한 "유성복합터미널이 4차례 좌초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허 시장은 또 "여러경로를 통해 민간사업자들의 입장들을 많이 들어봤지만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 공영개발을 방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맡아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의창구)이 "유성복합터미널 민자개발 무산은 대전도시공사가 터미널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사업자 재원 조달계획 평가 비중을 총점 대비 15%로 책정했다"며 "사업협약서를 작성할때 자금 미집행에 따른 해지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아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데도 사업중단이 장기화 됐다"고 지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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