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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고통 호소, "다 싫고 힘들어...그냥 좀 자고 싶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10-26 11:03

권민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고통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온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 아무것도 안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한데 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종료했다.

다음은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오네 언제 아무생각없이 두발 뻗고 편하게 잘수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 아무것도 안하자니 뭔가를 하고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한데마저 신뢰가 깨지고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싶다 동탄이나 일산에 상담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 근처에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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