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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주민자치회' 남양읍에서 첫 주민총회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0-10-26 13:53

오는 12월까지 12개 읍·면·동에서 개최
2020 주민총회.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민선 7기 화성시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12개 읍면동에 시범 도입한 '화성형 주민자치회'가 26일 남양읍에서 첫 주민총회 주간을 시작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에 학교, 직장, 사업장이 있거나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양읍은 31일까지, 팔탄면은 내달 7일, 화산동은 21일, 향남읍, 정남면, 진안동, 병점 1동, 반월동, 동탄 4동·5동·7동·8동은 12월 중으로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 선정된 지역 의제와 사업은 읍면동 게시판과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행정협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참여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자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바꾸는 힘"이라며 "투표를 통해 주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더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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