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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엑소 찬열, B씨 추가 폭로 "다 너의 업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10-30 11:24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박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찬열의 과거를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인으로 추정되는 B씨가 폭로의 글을 게재했다.

B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넌 욕심도 욕심이지만 야망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친구였다. 백현이로 인해 알게 됐던 너는 생각보다 좋은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들리는 소문이나 니가 하는 언행과 행동에서 역시 친구로만 지내는 게 딱 좋을 거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과 내 촉은 역시나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상황은 다 너의 업보다. 언제더라, 듣는 내가 인상이 절로 찌푸려질 너의 언행들로 너에게 너 말하는 거 조심하라고 한 적이 기억난다. 너는 그때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 안나겠지만 나는 똑똑히 기억난다. 어차피 이래도 좋아해 줄 사람들은 날 좋아해 준다고, 그래 기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널 좋아해 주고 응원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해 최소한에 예의도 없더라. 핸드싱크나 하면서 음악 운운하는 넌 진짜 음악에 소질 없는 거 인정 좀 해. 주위에 진짜 음악 하는 지인들이 널 보면 비웃는다는 것도 좀 자각하고. 음악생활에 지장 주면 죽여버리겠다는 말 입에 달고 살던 너, 그 친구가 녹취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지간히 똥줄 탈 거다. 넌 제발 좀 남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부터 해. 친구들한테 사과도 좀 하고 전화해서 나한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면 내가 옹호하면서 옹호해줄 줄 알았어? 내 성격 뻔히 알면서 좋은 소리 못들을 거 각오했어야지 전화해서 애들 입단속부터 시키려는 너는 아직 멀었다. 찬열아 제발 정신 차려 백현이도 너처럼은 안살아"라고 덧붙였다.

앞서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글이라는 걸 한 번 써보려고 한다. 최근까지 3주년을 앞두고 난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됐다. 내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듣기 전까진 믿지 않으려 했건만 끝까지 아니라는 너의 말에 난 그것조차도 믿었다. 하지만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다. 그 안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는다."라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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