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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복음선교회 대표 김정수 목사 '복음의 갑옷을 믿음으로 입으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1-01 01:35

원형복음선교회 대표 김정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출 28:1-14
에봇 : 복음의 갑옷을 믿음으로 입으라

거듭난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들”(벧전 2:9)입니다. 따라서 대제사장의 아름다운 복식(服飾)은 복음의 제사장인 우리들에게 적용되는 영적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속사람에게 거룩한 의의 옷을 입히셔서 “영화롭고 아름답게”(출 28:2) 하셨습니다.

제사장의 첫째 직분은 죄인들이 죄 사함을 받고 의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사역입니다.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 28:3). 거듭나지 못한 기독죄인들은 제사장의 자격이 없습니다. 의의 옷을 입은 거룩한 자라야 제사장 직분을 행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의 옷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옷 중에 에봇이 제일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에봇의 재료인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은 성막의 문(휘장)들 처럼, “물과 피와 성령이 하나”(요일 5:8)인 진리의 복음을 계시합니다.

구약의 복음인 속죄의 제사는
1. 흠 없는 제물 –자색
2. 안수(죄를 제물에게 넘김) –청색
3. 제물의 죽음(피) – 홍색
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했습니다.

구약의 속죄 제사는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히 10:1)였습니다. 주님께서 “두루마리 책(구약)에 기록된 것과 같이 아버지의 뜻을 행하러”(히 10:7) 오셨습니다.

흠 없는 제물로 오신 주님은 성자(聖子) 하나님입니다. (자색)
아론의 후손이고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 요한에게 요단강물에서 안수의 형식으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청색)

“그 세례”(행 10:32)로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양”은 십자가에서 온몸의 피를 쏟아서 인류의 죄를 속량하시고 “다 이루었다”라고 외치신 후에 돌아가셨습니다.(홍색) 이 진리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의 복음입니다.

이 완전한 복음이 세미한 말씀(고운 베실)에 아로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진리의 복음을 “금과 같은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의 복음에 믿음의 “금실”이 공교하게 결합된 의의 옷이 에봇입니다.

에봇의 견대에 부착된 보석 호마노(onyx)는 거듭난 의인을 계시합니다. 하윌라 땅에 흐르던 비손강 가의 정금(믿음)으로 인하여 “좋은 밭”과 같은 그 땅에는 베델리업과 호마노가 있었습니다(창 2:10-12).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네 가지 밭의 비유” 중에서 구원의 결실을 맺은 밭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믿음으로 받은 땅뿐입니다.

대제사장은 12 지파의 이름을 새긴 호마노를 금테에 물려서 어깨에 메고 제사장의 직분을 섬겼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된 의인들은 함께 은혜를 입은 형제 자매들을 어깨에 메고 서로의 짐을 지며 제사장 직분을 행합니다. 믿음으로 제사장 직분을 행하는 의인들의 삶은 아름답고 영광스럽습니다.
할렐루야!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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