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17명으로 이중 297명은 퇴원하고 2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입원해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아시아뉴스통신DB |
지난 달 31일 창원시 가족모임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하루 한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일과 2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러시아에서 입국한 창원시 거주 내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남32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된 경남 319번과 같은 회사 직원으로, 회사 업무차 해외를 방문한 뒤 지난달 30일 입국했다.
입국 직후 경미한 증상이 있었지만 당시(31일)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다시 검사를 실시했고, 2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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