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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경남이 전국 최다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1-03 14:06

국비지원 400억 포함 총 2300억 원 규모로 6곳 추진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2차 공모에 경남도내 6곳이 선정돼 전국 47곳 중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도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지원액 400억원을 포함해 전체 23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경남도내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황.(자료제공=경남도)

선정된 사업 중 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력을 증진하는 '일반근린형'에는 진주시 망경동, 통영시 도천동, 함안군 가야읍의 3곳이 선정됐다.

또 주민생활 공공시설 및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하동군 하동읍 1곳, 소규모 동네단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에는 고성군 고성읍과 거창군 거창읍 2곳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총 3회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경남은 1회 공모에 1곳, 이번 2회 공모에 6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 3회 공모에도 7곳을 신청했으며 12월 중 최종 선정결과가 나온다. 

경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17년 전국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통영시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포함한 33곳이 선정돼 현재 도시재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원도심에 부족한 생활사회간접자본(SOC)의 거점시설을 확충하고 그 시설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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