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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청정고성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11-05 11:45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고성군은  2일부터 6일까지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마을별, 각급 기관단체, 군부대 자체 정화 운동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태풍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의 영향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해변에 유입되어 수질오염, 수생태계 훼손의 오염원이 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이 코로나 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에 따라 다수의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관광지 주변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더욱 증가하였다.

이에 고성군은 5일을 ‘국토 대청결의 날’로 정하고 주민, 군장병, 기관·단체, 공무원 등 2,700여 명이 합동해 지정된 구역 내 중점 정화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변, 하천, 호소변, 항포구에 쌓인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해수욕장, 관광지 등에 훼손된 간판, 플래카드 잔재물 등을 수거·정비한다. 

또한 도로변 쓰레기와 농촌 주변 폐비닐, 빈 농약병 등도 주요 수거 대상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자연을 보호하고 ‘청정 관광 1번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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