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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교육지원청, 학교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 컨설팅. /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 찾아가는 맞춤형 성교육·성폭력예방교육 현장 점검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이 9일까지 학교 현장에서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의 효과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성희롱 성폭력 근절 대책 강화에 따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의 발생을 예방하는 내실 있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지역내 24개 초·중·고등학의 자체 점검결과를 모니터링 하고,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성교육, 학생 대상 성폭력 사안 대응, 교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에 컨설팅 중점을 뒀다.
컨설팅 결과는 학교 급별 우수 예방교육 운영 사례와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여 미진한 사항을 개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 Wee클래스(상담실) 맞춤형 지원!
학생 적응력 UP! 8개교 대상 찾아가는 컨설팅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 Wee센터에서 10월27일부터 11월4일까지 2주 동안 산청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배치교를 대상으로 Wee클래스(상담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Wee클래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상,하반기 Wee클래스 운영의 현황 점검과 우수 사항 및 애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각 학교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개별 방문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었거나 신규 구축한 Wee클래스 지원과,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심리 지원 사례 및 학교급별 예방적 상담 프로그램 및 활동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각 학교별 노하우가 담긴 Wee클래스 운영의 우수 사례는 개별 컨설팅 실시 후 각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 ‘전통에서 미래를!’ 자유학기 진로 업무 담당자 연수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이 자유학기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통에서 미래를!’ 이라는 주제로 지역 초·중등학교 업무 담당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연수를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매년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이고 가치 있는 진로 교육을 위해 자유학기와 진로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체험연수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진주실크 천연염색 체험연수를 실시해 참가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900년대 초반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에서 수직기로 생산을 시작한 진주실크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거치면서 이태리 꼬모, 프랑스 리용, 중국 항주/소주와 함께 실크생산의 5대 메카로 성장할 수 있었고, 도자기도 임진왜란 전까지 우리지역 인근에서 많이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이번 연수가 갖는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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