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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백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11-05 16:40

6년간 54억 투입,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을로 단장
함양군 백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가 연설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함양군이 백전면 소재지 고유의 특성을 살려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을 육성하는 ‘백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5일 백전면 평촌마을회관 앞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재구 도의원 등 내빈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잔치를 열었다.
 
백전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생활편익과 문화 및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해 면 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515㎡의 다목적광장을 조성하고, 소재지권내 공용 주차장과 평촌마을 안길 정비, 농기계창고 리모델링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들을 정비하고 개선하여 평촌마을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함양의 새로운 마을로 재 단장하였다.
 
서춘수 군수는 “백전면소재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성대한 준공식을 갖게 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모든 주민이 더 행복하고 단합하여 함양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국가 암검진 ‘놓치지 말고 꼭 받으세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국가 암검진 후 확진 시 최대 200~220만원 지원
 
함양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이상 남여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폐암, 만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남녀 ▲대장암은 출생연도 상관없이 만 50세이상 남녀 모두 해당된다.
 
국가 암검진 후 확진자에 대하여 보건소에서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종에 대하여 연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는 6대 국가암에 대하여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지리산 함양곶감 본격 생산 돌입
서춘수 함양군수, 곶감 생산 농가 격려·판매 방안 등 농가 도움 최선

“동구 마천 큰 애기는 곶감 깎으러 다나가고, 지리산에 줄박달은 처녀 손길에 다 녹는다”라는 노랫가락처럼 지리산 함양에서는 감을 깎아 매다는 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일 함양군 곶감주산지 서하면과 사상면 곶감 농가를 방문, 곶감을 만들기 위해 감을 깎는 농민들을 격려했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특히 밤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곶감을 생산하는데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함양곶감은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함양군에서는 곶감 27만접(1접 100개)을 생산하여 270억을 수익을 올렸지만, 올해 생산량은 봄철 냉해피해와 여름철의 긴 장마 및 태풍 등으로 평소보다 원료감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곶감 생산량 또한 줄어들 전망이다.

◆ 함양군, 비대면 노인돌봄 강화..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도입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 119 연계 신속한 구호 가능
최신 ICT기술 도입한 차세대 신형장비 보급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코로나19로 비대면 노인돌봄서비스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26일부터 약 1개월간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선정대상자 가구에 총 400대의 신형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지역 내 상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 기술을 전면 도입해 추진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은 기존장비 44대를 포함해 이번 신형장비까지 총 444대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가구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119안전센터로 연계되는 체세대 댁내장비는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태블릿PC 기반의 통신 단말기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기술을 도입한 장비이다.
 
어르신들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발생, 낙상·실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감지센서가 상황을 인지하여 게이트웨이를 통해 119안전센터로 연결되어 신속한 구호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종자사가 비대면으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고, 자녀들과 비상연락을 신속히 할 수 있으며, 말벗기능, 치매예방운동, 각종 교육동영상, 날씨정보, 노래 콘텐츠, 음성인식기능 등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부가기능도 제공된다.

독거노인가구 등 차세대 신형장비 설치 대상자가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수행인력의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관리되고 있으며 수시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 군민 무료 영화 상영 위한 ‘무비데이’ 운영
7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최신 개봉영화 3편 무료 상영

함양군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도시로 가야 하는 함양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1월 7일(토)부터 12월 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최신 개봉영화 3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연중 최신 개봉영화를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일반 7000원 / 청소년 5000원 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CGV 대구 월성점과 연계하여 비상설 상영장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군은 이번 무비데이를 맞아 7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3편의 최신 영화를 군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개봉작 중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할 계획으로, 상영 예정작은 상영 3~4일 전에 공지될 예정이다.
 
무비데이 첫 날인 오는 7일에는 오전 11시 ‘부니베어 : 원시시대 대모험’, 낮 12시50분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오후 3시 ‘도굴’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인원은 1편당 99명 정도로 코로나19 운영 규칙에 따라 간소화되어 운영될 예정이고, 티켓은 당일 선착순으로 1인 1매에 한해 배부하며, 영화 상영 10분 전 배부 및 입장할 계획이다.

a0115502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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