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아시아뉴스통신DB |
경찰은 6일 17:33경 익산 소재 모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의 공동대응요청을 받고 형사, 과학수사, 지역경찰 등이 출동했다.
출동현장에는 가족 3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고, 1명은 의식이 없는 중상 상태로 발견됐다.
출입문이 잠겨 있었고 유서가 발견됐으나,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동기·수단 등에 대하여 면밀히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변사자들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며, 휴대전화 통화기록 분석, 아파트 및 인근 CCTV, 가족과 주변인 등을 추가 조사하여 범죄 관련성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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