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유성진 기자] 전남 구례군은 만11세~18세의 관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구례군의회 박정임 의원이 발의한 「구례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조례」가 2019년 10월 제정됨에 따라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원, 연간 12만원의 보건위생용품을 상‧하반기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군은 1차로 344명에게 하반기 6개월분 생리대 꾸러미 세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였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여성청소년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번 신청으로 만 18세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