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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안초등학교 어린이 농부들의 사랑의 햅쌀 기부 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남양주시 조안초등학교(교장 김은영) 학생회에서는 지난 12일 학생들이 재배한 무농약 햅쌀 20kg를 조안면 소외계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였다.
조안초등학교 학생회(회장 방하민)에서는 “벼농사 체험도 하고 이렇게 기부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 쌀이 어려운 지역주민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정말 기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조안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런 귀한 쌀을 기부해 주어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 쌀을 드시는 지역주민의 마음도 올겨울 유난히 따뜻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성장해 가면서 주변 이웃을 돌볼 수 있는 큰마음을 가진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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