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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정문./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시행한 2020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14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분야,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 개선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국‧공립대학 부문에서 높은 성적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특히 지난해 충청권 기록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청주시, 충청권내 대학,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기록문화발전협의회’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충북대는 이후 기록정보 자원 세미나, 민간 기록물 수집 등을 통한 공동 협력사업에 참여해 왔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록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은 충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사진공모전, 구술기록 등의 기록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충북대학교 구성원과 지역 내 여러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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