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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박물관, 코로나로 지친 마음 ‘목요시네마 뮤즈’와 함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11-16 17:17

코로나로 중단됐던 무료 영화상영 재개
매주 수·목 상영으로 횟수 늘려…인원은 30명 제한
전북대학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조대연)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목요시네마 뮤즈’ 를 다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목요시네마 뮤즈’ 는 매주 목요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를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진행하지 못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다시 재개된 무료영화 상영은 오는 18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다.
 
그간 연 3,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온 만큼 영화 상영 횟수를 주2회로 늘려 새롭게 문을 연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회 인원수가 3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랜만에 지역민과 만나는 목요시네마 뮤즈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영화로 구성됐다.
 
11월에는 고전 명화 <스팅>과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12월은 위로와 따뜻함이 함께 하는 영화들로 <싱스트리트>, <8월의 크리스마스>, <비지터>, <내사랑>, <위대한 쇼맨> 등이 상영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박물관은 안전한 상영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박물관 학예실로 접수 가능하며 사전 미 접수자는 참여할 수 없다.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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