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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경남 양대노총 '상생협력' 선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1-18 09:57

전국 광역단위 최초...한국노총.민주노총 노사정 참여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남의 양대노총이 동시에 참여하는 노사정 상생협력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광역단위로는 전국 처음이다.

김경수 경남지사,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의회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18일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 실천선언문에 서명했다.
 
경남 노사정이 상생협력 실천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노사정은 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하고 고용 유지에 고통을 분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상생 분위기를 조성, 고용유지 노력 또는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고용유지 노력 동참 분위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은 경남지역 영세 협력업체 특별자금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한시연장, 공공요금 유예·감면, 창원시 성산구와 사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중소형 조선소 정책적 지원 등 5가지의 지원대책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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