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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동진금속 나상조 대표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1-18 16:50

전국도금기술경연대회 지도자로...기업현장 교수로 활동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창원 (주)동진금속의 나상조 대표이사가 9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18일 창원 동진금속에서 나상조 대표에 대한 기능한국인 제163호 현판식을 가졌다. 
 
제163호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동진금속 나상조 대표이사 등이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이날 현판식에서는 나상조 대표를 비롯해 송달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안용민 부장, 기능한국인회 한승식 영남지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종합표면처리 전문기업인 ㈜동진금속의 나상조 대표이사는 제1기 표면처리기능장을 취득하는 등 40여년간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1994년 창사 이후로 뛰어난 기술력과 업계가 인정하는 신용으로 자동차, 중장비 및 방산부품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나상조 대표이사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기술진보에 대한 열정으로 표면처리 기술 선도기업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직접 기업현장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 지도자로 참여하는 등 후배기능인 양성에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차세대 기능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숙련기술인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송달영 경남지사장은 "현장에서 익힌 기능을 통해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롤모델로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기능한국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세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기능한국인’ 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의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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