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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5일 간 머문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확진자…지역 '비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0-11-23 17:28

안동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 5일 간 경북 안동에서 머물며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23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송파구에 사는 50대 확진자 A씨는 엔지니어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한 대학에서 기술지도를 위해 안동을 찾았다.

A씨는 이후 안동의 한 대학 인근 오피스텔에 머물며 공사현장과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

안동시는 이날 오전 기준 A씨와 밀접접촉자 75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7개월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다가 지난 18일 이후 경기도 성남시 친척 집에 다녀온 일가족 4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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