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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사과, 대구공연 확진자에 "불편함을 끼쳐 너무 죄송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23 19:41

윤도현 사과, 대구공연 확진자에 "불편함을 끼쳐 너무 죄송하다" 사진= 윤도현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가수 윤도현이 최근 대구 공연에 관람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에 사과 입장을 전했다.

23일 윤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대구시민 여러분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15일 삼일 간의 대구 공연 중 마지막 날인 15일 공연에 오셨던 팬 한 분이 그로부터 5일 후인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는 바이러스가 잠복기였던 때였다."라고 전하며 "역학조사팀에서 CCTV를 확인한 결과 관객 모두가 검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확진자 주변 10분에게 검사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현재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이래저래 불편함을 끼쳐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2월로 예정됐던 YB 공연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와 연기가 계속되다가 결정한 공연이었다.

해당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을 했다. 전체 좌석의 50%만 티켓을 판매하는등 손해를 머금고 방역에도 신경썼지만 결국 확진자가 공연에 있었던것.

윤도현은 "공연으로 말미암아 일터를 찾는 분들도 계시고 여러모로 좋은 마음으로 만든 공연이었다"면서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신 그 팬분의 쾌유를 빈다. 아마 지금 이래저래 많은 고통 속에 계실 것"이라며 건강을 빌었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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