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7223명으로, 전날보다 5명이 늘었다.
남구, 달서구 거주자 각 1명이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남구 확진자의 가족 1명도 확진 판정됐다.
북구 거주자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거주자 1명은 울산 확진자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3명이 추가돼 1679명이 됐다.
김천에서 김천대학교 학생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김천대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영주에서 70대 확진자와 관련해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 판정됐다. 70대 확진자 관련 누적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또 경산을 방문한 미국인 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382명이 추가돼 총 3만173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82명 중 363명은 지역발생, 1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에서 255명이 나왔고, 부산·충남 각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전남 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충북·제주 각 3명, 경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5명, 서울 3명, 인천·강원·경북·경남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513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1명이 추가돼 195명이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7108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103명이 추가돼 총 2만6825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7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5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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