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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맞벌이 부모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 호응 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11-30 13:19

"본인부담금 50% 지원, 6097건의 서비스 제공"...만족도 높아
충남 태안군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의 아이돌봄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군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만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일정기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육아서비스 전문가인 ‘아이돌보미’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기타 양육부담이 있는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고 있다.

정부 지원사업인 이 사업은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아동특별 지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27명의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에 파견돼 총 6097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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