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남도,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2-08 13:21

행안부 주관 공모, 민원실 공간∙민원서비스 종합평가로 3년간 우수기관 지위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 동안 인정해 주는 제도다.

올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사업에 참여한 경남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1차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지검증과 3차 전문가 집단의 암행평가와 4차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민원실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소 운영 모습.(사진제공=경남도청)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 총 20개소이며, 이 중 경남도는 거제∙양산∙거창 등 3개 시군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민원 안내에서부터 방역에 이르기까지 행정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60% 단축을 목표로 하는 ‘Top speed 민원처리제’ 추진 ▲선제적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편람 분기별 갱신(업데이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운영 ▲복잡∙다양한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연 1회 특이민원에 대비한 모의훈련 실시 ▲즉시 출동체계 구축 ▲민원실 내 녹음전화기, 폐회로 티브이(CCTV), 비상벨 등 각종 안전장치 마련 ▲고충민원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을 도민중심 공간으로 개선한 점도 함께 좋은 평가에 반영됐다.

이삼희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온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민원실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창구로써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 인증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