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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규제개혁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영예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2-10 17:16

경남도청 입구 간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0년 지방규제개혁 유공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규제개혁 유공기관 포상’은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포상해, 규제혁신 동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도내에서 수상하는 기관표창은 경남도를 비롯한 통영시, 고성군까지 총 3개다.

경남도는 ‘현장규제애로 발굴 분야’, 통영시는 ‘우수기관 신규인증 분야’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을, 고성군은 ‘자치법규 정비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도 12월 중에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게 돼, 더 의미가 있다.

이는 그간 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제개혁 사례를 발굴∙개선하고, 사이다 규제발굴단 운영, 경남 1번가(도민참여플랫폼)를 통한 온라인 도민 투표제 도입으로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내년 1월중 표창을 자체 전수할 예정이다.

박일웅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우리도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공무원과 도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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