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화제]충남 서산소방서 119 최성민 대원 선행...국민신문고에 '감사' 민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12-17 13:21

"소방관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충남 서산소방서 성연119안전센터 최성민 소방관.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소방서 성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최성민 대원(소방관)의 선행이 국민신문고에 '이름 모를 소방관'이라는 제하의 글로 감사의 뜻 민원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신문고 '감사 민원' 주인공은 서산소방서 성연119안전센터 최성민 대원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름 모를 소방관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민원이 지난 15일 접수 됐다.

이날 접수된 국민신문고 내용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앞 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A씨에 대해 응급조치 및 응금차가 도착 할 때 까지 사고차량 등을 보호 조치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넓은 도로를 뛰어 다니며 교통정리를 하는 등 사고현장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뺀 ‘이름 모를 소방관’에 대해 이제서야 국민신문고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고마움을 담았다.

최성민 대원은 이날 퇴근 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사고수습을 도운 당사자로 확인됐다.

최성민 소방관은 “사고현장에서 소방관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언제나 소방관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