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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0년 군정 성과분석.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21 15:33

각종평가 35개 분야에서 시상금 4300만원과 상사업비 1억5500만원 수상
21일 경북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군수 주재로 2020년 군정 성과분석 및 추진상황 점검 회의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군정 성과분석 및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올 한 해 쉼 없는 군정을 추진하며 소통과 실용의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청도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생명의 위협 외에도 경제위기, 이상기온, 집중호우, 태풍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중앙 기관과 경북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대한민국 환경대상, 새마을운동종합평가 대상 등 총 35개 분야에서 시상금 4300만원과 상사업비 1억55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을 통해 총 47건에 842억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며 지난해 대비 34%를 초과하는 예산을 확보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했다.

청도군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지만 전국 최초로 '일제 방역소독의 날' 운영을 비롯 전 군민과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등 환자 치료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들을 신속하고 빈틈없이 추진해 청정 청도를 회복함은 물론, 범군민 경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코로나19 극복 전국 모범사례 지역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 정책수립과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1년 예산은 2020년보다 744억원(18.22%) 증액된 482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함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군민 건강과 민생 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경자년의 시작은 비록 힘들었지만 군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감행정으로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들기 위해 역점전략을 점검‧보완하고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 분야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청도군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삶의 만족도' 부문 4위에 올라 행복지수가 높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정 받는 등 군민의 깊은 관심과 협조 속에 전 공직자 모두가 합심한 가운데 최선을 다해 '쉼 없는 군정 추진으로 쉼 없는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게 한 해를 시작했으나, 문견이정(聞見而定)의 자세로 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밤낮없이 노력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뜻 깊은 한해였다"며 "다가오는 신축년에도 역동적인 민생 청도 건설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행복 청도 건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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