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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공영주차장 확보 '사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12-24 10:04

올해 1129면 조성 완료, 오는 2022년까지 1669면 추가 조성 계획
 아산시 배방읍 공수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영주차장(주차타워) 전경.(사진제공=아산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가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 환경 개선하기 위해 도심지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29개소 1129면을 조성했다.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배방읍 공수 도시개발사업 지구(주차타워) 175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3개소 245면 ▲좌부동 초원아파트 인근 64면 ▲득산동 부영아파트 인근 88면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80면 ▲임시공영주차장(유휴토지) 18개소 327면 ▲주차공유제(부설주차장 개방) 4개소 150면 등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및 충청남도 공모 ‘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조성했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방축동 신정호 도시개발사업 지구 인근 172면 ▲용화 도시개발사업 지구(주차타워) 180면 ▲배방읍 공수리 배방역 인근(주차타워) 169면 ▲배방읍 북수리 1122번지(주차타워) 98면 ▲주차공유제 200면을 조성한다.

오는 2022년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주차타워) 200면 ▲탕정 택지개발지구 9개소 450면 ▲주차공유제 200면을 조성하는 등 총 1669면을 확대 조성해 주차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주차난이 심각했던 용화지구와 지중해마을에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도입해 시 재정부담 없이 적기에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차전용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와 연계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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