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천안시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단국대 링크사업단,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우리는 이제 행복해요’를 지자체 최초로 제작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24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단국대 링크사업단,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 ‘우리는 이제 행복해요’를 지자체 최초로 제작하고 전달식을 열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단국대 링크사업단과의 협업,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우리는 이제 행복해요’1400부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동화책은 아이들이 아동학대의 의미와 대처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동화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천안시 관내 도서관, 초등학교, 유치원,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학대 예방 관련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동화책 제작 전반이 단국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이번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이 아동학대 예방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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