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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40~24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134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신규확진자 1명, 자가격리 중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신규확진자는 사회복지시설, 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경우로 감염 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
또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된 1명은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재검대상자는 3명이다.
시는 이날부터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0분 이내 코로나19 양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관내 8개 읍·면지역 주민들이 대상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가 실시된다.
이상천 시장은 “그동안 의도적으로 동선을 숨겨 역학조사를 방해, 금지된 종교 소모임 개최로 다수의 확진자 발생과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미뤄 코로나19 재확산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방역수칙 위반사례 발생 시 법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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