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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사랑화폐./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4일부터 '청송사랑화폐'를 시중에 유통 판매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청송사랑화폐를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며, 10% 특별 할인판매로도 180억을 유통할 예정이다.
올해 청송사랑화폐의 제작비용 중 1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한편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상품권의 부정거래, 불법환전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최대 20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불법사용으로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용에 신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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