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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1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1-04 15:39

제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재래식화장실 정비를 하고자 40가구에 8000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1월 7일부터 1월 28일 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신청 접수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정비 지원조례'에 근거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 되는 가구 등에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제주시가 지역내 재래식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재래식화장실은 320가구로 확인됐고, 이 중 개선희망 가구는 58가구로 조사됐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 희망가구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소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환경오염·수질오염 등의 사유로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 대상자를 선정한 후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2008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353가구에 3949백만원을 투입하여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정비한 바 있다"며 "금년에는 40가구의 재래식화장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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