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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축산 농가도 위기…진도군, 다양한 지원책 확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1-01-08 15:48

친환경 악취 저감 시설, 고병원성 AI 차단 ONE-STOP 검사 실시
8일 진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선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진도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적극 나선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명품 축산 농가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친환경 악취 저감 시설 지원 ▲가금 농가 ONE-STOP 민원 처리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등을 확대 추진한다.
 
친환경 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올해 1억60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특히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입식 전과 출하를 앞두고 검사를 하고 입식 7일 전 신고를 하면 출하 전 검사까지 ONE-STOP으로 민원을 처리해 가금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으로 농장 주변 소독과 진입로 석회 살포, 장화 갈아 신기 등 농장 단위 차단 방역에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물도 이제는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축산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친환경 악취 저감 시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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