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네이버멤버십 고객, 다음달 '티빙' 볼 수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네이버 멤버십 회원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CJ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에 티빙을 제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월 4900원을 내면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현재 가입자는 250만명에 달한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는 웹툰 등으로 바꿀 수 있는 '쿠키' 20개, 음원 플랫폼 바이브 음원 300회 재생권,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티빙은 tvN 등 CJ ENM 채널은 물론 JTBC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티빙 이용권은 가장 저렴한 '베이직' 상품이 월 7900원이다.
한편 네이버 멤버십과 티빙의 결합은 네이버와 CJ그룹이 함께 선보이는 첫 콘텐츠 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