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해남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해 육아용품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금 대상은 이번 달 1일 이후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으로 출생일 기준 해남군에 부부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이다.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신청하면, 신생아 1인당 육아용품구입비 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출생아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인구정책과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출산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