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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진도교육청 이문포 교육장(왼쪽)이 이동진 진도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11일 전입 장려금 100만원 전액을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에서 실시한, 지난해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총 11명의 진도교육지원청 직원이 전입 신청을 해, 진도군으로부터 전입 장려금을 지원받아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했다.
지원받은 전입 장려금 전액은 미래의 꿈이 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써달라고 전달하고,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 인재육성 등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랐다.
이문포 교육장은 “지역의 많은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유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협의해 전입 장려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 기부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